[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기자의 합작 '리바운드'가 '슬램덩크'의 '중꺾마'와 흥행 열풍을 모두 이어갈 수 있을까. 14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리바운드'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와 장항준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 영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임스 하든을 막을 수 없었다. 휴스턴 로케츠는 20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8-19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LA 레이커스를 138-134로 이겼다. 휴스턴은 하든이 48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로 펄펄 날았다. 경기 막판 동점 3점슛을 넣으며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간 에릭 고든(26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었다. 레이커스는 카일 쿠즈마가 32득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다. 하지만 론조 볼이 3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LA 레이커스가 트레이드를 시도한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0일(한국 시간) 레이커스가 피닉스 선즈의 스몰 포워드 트레버 아리자(33, 203cm)를 영입하기 위한 협상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트레이드는 레이커스, 피닉스 외에도 한 팀을 더 포함하는 삼각 딜 형태가 된다. 또 레이커스가 아리자를 데려오기 위해 슈팅 가드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25, 196cm)를 내줄 것으로 보고 있다. 피닉스는 아리자의 대가로 포인트가드와 드래프트 지명권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개막 후 3승 무패다. 아직 초반이지만 경기 내용이 심상치 않다. 덴버 너게츠가 22일(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펩시 센터에서 열린 2018-19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00-98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덴버에게 여러모로 부담스러웠다. 20일 피닉스 선즈전에 이어 이틀 연속 펼치는 경기였고 주 득점원인 윌 바튼이 오른쪽 엉덩이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황이었다. 더구나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였다. 하지만 덴버가 승리를 챙겼다. 공격의 팀...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전 UFC 미들급 챔피언 루크 락홀드(32, 미국)가 1년 3개월 만에 펼친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17일(한국 시간) 미국 피츠버그 PPG 페인츠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16 메인이벤트에서 랭킹 9위 데이빗 브랜치(35, 미국)를 2라운드 4분 5초 파운딩 연타 서브미션으로 이겼다. 지난해 6월 락홀드를 KO로 이기고 미들급 챔피언이 된 마이클 비스핑은 랭커들과 타이틀 방어전을 펼치지 않고 있다. 지난해 10월 댄 헨더슨에 이어 오는 11월 UFC 217에서 조르주...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패배는 최고가 되기 위한 밑거름이다." 2016-2017 시즌 미국 프로 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달리고 있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지난 시즌 NBA 파이널에서 '동부 강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만나 시리즈 스코어 3승4패로 고개를 숙였다. 2014-2015 시즌 정상에 올랐던 골든스테이트는 2연속 우승을 노렸지만 NBA 파이널 역사상 처음으로 시리즈 스코어 3승1패로 앞서다가 뼈아픈 역전을 허용한 팀이 됐다. 그러나 과거는 과거일 뿐. 골든스테이트는 전력을 보강해 올 시즌 다시 ...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조엘 엠비드가 '뜨고' 있다. 빼어난 1대1 포스트업 무브와 림 보호 능력, 신인답지 않은 승부처 집중력으로 필라델피아 팬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22년 전 엠비드보다 더 큰 임팩트를 남겼던 루키 센터가 있다. 인사이드에서 묵직한 존재감은 물론 7피트 거인이 골 밑에서 스몰 포워드처럼 스텝을 밟았다. 미국 사회 '멜팅팟 신화'에 가장 잘 어울리는 남자, '아메리칸 드림' 하킴 올라주원(53)이다. 1984년 미국 프로 농구(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휴스턴 로키츠 유니폼을 입었...
▲ 미국 농구 남자 대표 팀의 카멜로 앤서니가 11일(한국 시간) 호주의 마크맨 데이비드 앤더슨을 뚫으려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NBA 스몰 포워드 가운데 슈팅이 가장 뛰어난 선수를 꼽으라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이적한 케븐 듀란트일 것이다. 듀란트는 올해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이 선정한 역대 톱10 스몰포워드 4위에 랭크됐다. 1위는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슈팅만큼은 뉴욕 닉스 카멜로 앤서니(32)를 상위급으로 꼽는다. 키 203cm 앤서니는 어떤 동...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스윙맨은 구기 종목에서 두루 쓰인다. 농구에선 슈팅 가드와 스몰 포워드를 맡는 선수를 이른다. 아이스하키에선 수비수와 공격수를 모두 맡는 선수를 지칭한다. NBA에선 드레이먼드 그린(골든스테이트), NHL에선 브렌트 번스(산호세 샤크스)가 대표적이다. 야구에서는 중간과 선발 모두 나서는 투수를 말한다. 전천후 또는 마당쇠라고 불린다. 주로 불펜으로 출전하다가 선발 로테이션에 공백이 생기면 선발로 나간다. 1990년대부터 자리 잡은 투수 분업화 아래에서 스윙맨은 많지 않다. 다만 있으면 확실히 좋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해결사' 케빈 듀란트(28, 스몰 포워드)가 제 몫을 다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5일(한국 시간)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유타 재즈와 홈 경기에서 113-91로 이겼다.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점수를 뽑으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 가운데 듀란트는 30분 동안 3점 슛 2개를 포함해 20득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했다. 듀란트는 57경기 연속 20점 이상을 올...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케빈 듀란트(28, 스몰 포워드)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해결사' 노릇을 확실히 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0일(한국 시간)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LA 클리퍼스와 홈 경기에서 120-108로 이겼다. '해결사' 듀란트는 36분 동안 뛰면서 3점 슛 5개를 포함해 30득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 1스틸로 맹활약하면서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러셀 웨스트브룩은 37분 동안 25득점 11리바운드 20어시스트로 팀 승리...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동갑내기' 러셀 웨스트브룩(28, 포인트 가드)과 케빈 듀란트(28, 스몰 포워드)의 활약을 앞세워 뉴올리언즈 펠리컨스를 꺾었다.오클라호마시티는 12일(한국 시간)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미국 프로 농구 뉴올리언즈와 홈 경기에서 121-95로 이겼다. 웨스트브룩은 28분을 뛰는 동안 23득점 9리바운드 10어시스트, 듀란트가 30분을 뛰며 23득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1쿼터부터 팽팽한...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동갑내기' 러셀 웨스트브룩(28, 포인트 가드)과 케빈 듀란트(28, 스몰 포워드)의 활약을 앞세워 올랜도 매직을 제압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4일(한국 시간)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미국 프로 농구 올랜도와 홈 경기에서 117-114로 이겼다. 웨스트브룩이 38분 동안 24득점 19리바운드 14어시스트 2스틸, 듀란트가 37분을 뛰며 37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웨스트브룩은 3경기...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조동현(40) 부산 kt 소닉붐 감독은 아직 6강행에 희망을 품고 있다. 그 가운데 외국인 선수 마커스 블레이클리(28)에게 거는 기대와 주문이 있었다.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kt는 3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6위 원주 동부와 홈 경기를 치른다. 29일까지 18승 27패의 성적을 거둔 kt는 동부에 5경기 차로 밀려 7위에 머물러있다. 조 감독은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직 6강 희망을 품고 있는 kt, 동부와 맞대결은 물러날 수 없는 승부다.더군다나 kt는 주축 선수 박...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4쿼터에서 짜릿한 역전 승부를 펼쳤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해결사' 케빈 듀란트(28, 스몰 포워드)였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8일(한국 시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15~2016 미국 프로 농구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원정 경기에서 126-123으로 이겼다. 오클라호마시티는 3쿼터까지 91-94로 뒤졌다. 4쿼터 중반 역전했지만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듀란트가 내, 외곽에서 잇따라 폭발적인 공격력을 발휘했다. 역전승을 이끈 듀란트는 37분을 뛰며 27...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스몰 포워드 케빈 튜란트(28)가 치열한 승부에 마침표를 찍는 일등 공신이 됐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7일(한국 시간) 뉴욕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15~2016 미국 프로 농구 뉴욕 닉스와 원정 경기에서 128-122로 이겼다. 4쿼터 후반 연속 득점을 기록하는 등 승리를 이끈 듀란트는 44득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경기 종료 약 6분 50초를 남겨 둔 가운데 오클라호마시티는 8점 뒤지고 있었고 듀란트가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영상] SPO...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황금 콤비' 러셀 웨스트브룩(27, 포인트 가드)과 케빈 듀란트(27, 스몰 포워드)가 폭발적인 공격력을 뽐내며 해결사 임무를 완벽하게 마쳤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8일(한국 시간)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시즌 미국 프로농구 덴버 너게츠와 홈 경기에서 122-112로 이겼다. 웨스트브룩은 30득점 9리바운드 12어시스트, 듀란트는 3점 슛 3개 포함 26득점 5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56득점 22어시스트 14리바운드...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셀 수 없는 슈퍼 스타들이 긴 NBA 역사를 만들었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포지션 별 최고의 선수를 꼽을 수 없는 이유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공룡 센터’ 는 냉철한 주관을 갖고 NBA 베스트 5를 꼽았다.2주 전 현역 선수인 케빈 듀란트(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포지션 별 역대 최고의 선수들을 꼽았다. 듀란트는 샤킬 오닐을 포함해 팀 던컨, 마이클 조던, 코비 브라이언트, 그리고 매직 존슨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오닐도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5명을 선발했다. 오닐이 꼽은 센터는 빌 러셀이다....
[스포티비뉴스=박현철 기자] 사람의 미래는 타인이 마음대로 생각하고 속단할 수 없다. 말 그대로 인생은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일. NBA 서머리그를 통해 자신의 잠재력이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통할 수 있을 지 시험하려는 고려대 센터 이종현(21, 206cm, 3학년)의 도전은 위대한 발걸음이 될 수 있을까.휘문중 시절부터 한국 농구를 이끌 대형 센터로 주목을 받았던 이종현은 경복고 3학년 시절 이미 성인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고 지금은 고려대를 대학리그 최강으로 이끌고 있다. 지난해 스페인 농구 월드컵 블록슛 1위(경기 당 2....
[스포티비뉴스=박현철 기자] “(이)승현이 형으로부터 특별한 조언은 없었어요. 그런데 승현이 형은 사실 대학 시절부터 슛이 좋았거든요. 그래서 KBL에서 첫 해부터 성공적으로 포지션 변신에 성공한 것 같습니다.”한국농구의 현재이자 미래. 이미 중학 시절부터 2m 센터로 두각을 나타내며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인재. 그가 이번에는 NBA에 도전장을 던진다. 대학 최고 센터 고려대 이종현(21, 3학년, 206cm)이 올 여름 NBA 서머리그를 앞두고 각오를 단단히 했다. 휘문중 시절부터 거구의 센터 유망주로 주목을 받은 이종현은...